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설정/던전 (문단 편집) == 패스 퍼레이드 == '''[ruby(괴물증정, ruby=패스 퍼레이드)]''' 개인 혹은 파티가 자신들을 노리는 몬스터를 다른 모험자에게 떠넘기고 도망가는 행위로, 모험자의 실수 혹은 몬스터들의 이상 발생 등의 이유 때문에 감당이 안되는 몬스터들과 조우하여 도주할 때 사용된다. [[MMORPG]]의 [[애드]]를 생각하면 되며, 패스 퍼레이드는 이보다 더 거한 수준의 트레인(미국 게이머들의 속어)급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5권에서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파티가 파티원인 치구사가 중상을 입은 가운데 대량의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게 되어 도주하던 도중 벨의 파티를 발견하고 리더인 오우카의 판단으로 쫓아오던 몬스터들을 벨의 파티에게 떠넘겼다. 릴리루카의 빠른 판단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면 벨 파티는 영문도 모른채 전멸했을 것이다. 던전에서는 매우 자주 일어나는 행위로 당하는 입장에서는 재난이지만 모험자들 사이에서는 자기 목숨 챙기기도 어려운 던전 안에서는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일로 인식되고 있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기를, '''당하는 쪽이 바보인 거'''라고.] 당연히, 오라리오의 모험자를 작정하고 암살하려고 하거나, 파밀리아간 항쟁의 형태로 파밀리아원을 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고 증거도 거의 남지 않으므로 초보 모험자들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 당장 벨 파티도 다른 모험자들이 패스 퍼레이드를 붙여서 죽자사자 도망친 적이 있다. 참고로 릴리루카가 패스 퍼레이드의 달인(...)으로 전투력이 바닥인 그녀가 상층부 한정으로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 것도 패스 퍼레이드를 매우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오라리오의 모험자들이 굳이 던전 밖에서 팔나를 가진 모험자를 암살하는 위험한 일은 잘 하지 않는 것. 던전 내부가 훨씬 안전하니까. 7권에서는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벨 크라넬을 납치하기 위해 고의로 몬스터들을 몰아서 패스 퍼레이드를 활용했다. 벨 파티를 분단 시키고 난전 상황을 만들어서 벨이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결과는 매우 성공적. 물론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그런 혼전 상황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대담한 짓을 감행할 수 있었다. 다만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어그로까지 끌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파밀리아 해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지만... 12권에서 몬스터 강화종인 모스 휴즈가 이 것을 사용했다.. 몬스터가 몬스터를 부른 셈인데.. 아마도 모험자들의 나쁜 행태를 보고 배운 듯 하다. 여담으로 일본 원판에서의 명칭은 '괴물진정(怪物進呈)'이지만 '진정'[* 물건 따위를 자진해서 건넨다는 의미다.]이 한국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다 보니 번역판에서는 비슷한 의미인 '증정(贈呈)'으로 바뀌었다. [[애니플러스]] 방영본에서는 '괴물상납'으로 번역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